*도서명 : 실전 <다도>

*지은이 : 조우원탕(周文棠)

*옮긴이 : 곽 영 수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40쪽 / 올컬러 본문인쇄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5,000원                <홈으로 가기>

*출판일 : 2007년 5월 15일

*ISBN   : 978-89-5959-100-8 03590
                                    

 이 책은?

중후한 멋과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차문화의 진수, 실전 <다도>
본 도서의 저자는 여러 해 동안 줄곧 중국다엽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저자가 차문화 연구에 종사하기에 좋은 환경의 조건이라 하겠다.
몇 해 전부터 차문화가 뜨겁게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예부터 전해온 다도를
전심으로 연구한 것을 기초로 “공유자(公劉子) 주권 다도(朱權茶道)”를 창설했다.
또한 그것을 직접 표현하고 실천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다년간 중국 당대(唐代) 다도 연구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국제 차문화 연구토론회에서『중국 당대(唐代) 3대 다도 유형의 형성』이라는
학술 논문을 발표하여 처음으로 당대 다도를 다예(茶藝), 풍아(風雅), 수행(修行)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제시했다.
 
한마디로 본서의 저자는 다년간 다도 연구에 몰두하면서 많은 깨달음과 경험을 체득한 것이다.
본서는 중국에서도 일류의 차학과가 설립되어 있는 "저쟝(浙江)대학"에서 출판한 도서를
한국어 판은 "한솜미디어"에서 번역출판하여 국내에 소개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특히 다도의 유형과 다도 행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올컬러 사진으로 정리했다.
그와 더불어 여러 가지 참고하고 지침으로 삼을 만한 내용과 세부사항도 함께 제시해 놓아
실전 <다도>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
 

 책속으로...

고대의 다도에 관한 개념은 당대(唐代) 석교연(釋皎然)의 “세 번 마시면 곧 도를 깨닫는다(三飮便得
道)”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여기서 다도(茶道)는 “차를 마시고, 도를 깨닫는다”라는 의미의 합성어
이다. 석교연과 일맥상통하는 노동(盧仝)의 “칠완다가(七碗茶歌)”에서도 역시 다도가 차를 음미하
며 “도를 깨달았을 때”의 심리적 체험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당대 봉연(封演)의 ≪봉씨문
견기(封氏聞見記)≫에 기재된 상백웅(常伯熊) 다도는 넓은 의미로써 보면서 즐기는 아름다움과 문
화예술성을 갖춘 음다활동이다.
     
역사가 발전하여 오늘날에 이르는 동안 무엇을 다도라 하는가?
“다도란 일종의 문화예능으로서 다사(茶事)와 문화의 완벽한 결합이며 수양과 교화의 수단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바로 차 안에 도가 있고, 차로 도를 행하는 것이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학자도 있어 다도에 관하여 정의를 내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도의 신비감을 잃기가 쉽다고 여기는 학자도 있다. 즉 다도는 마치 달과 같고, 사람의 마음은 마치 강과 같은 것이다. 만약 누군가가 다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는 “차나 마시고 가게!(喫茶去!)”라고 말하리란 것이다.
 
또 “다도라 하는 것은 차를 음미하는 방법과 정취이다”라고 말하는 학자도 있고, “다도란 일종의 실내 예술이다”라고 칭하는 전문가도 있다.
 
위에서 열거한 몇 가지 예는 다도의 개념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론이 분분하다는 것을 설명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동서고금의 각종 음다활동에 대하여 정리하고 특히 다도문화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와 토의를 해보고자 한다면 다도의 표현형식과 내용이 단일한 것이 아니라 여러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도에는 수행(修行)류 다도, 풍아(風雅)류 다도, 다예(茶藝)류 다도, 기진(技進)류 다도 등의 구별이 있다.
 
---<이하 생략>
 
- 본문 <다도의 정의> 중에서

 출판사 서평

본 도서는 다도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분석을 통해 누에가 실을 뽑듯이 다도의 개념,
유래 및 감상과 다도 연수방법 등 다방면에 대하여 논하였다.
     
중국은 다도의 발원지로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차의 채취[採], 제조[制], 끓이기[烹], 마시기[飮], 기예 및 음다활동을 통하여
얻은 정신적인 체험 등을 전부 “다도”로 귀결시켰다.
     
현대에 이르러 “다도”에 대한 학술계의 인식은 광의적인 것도 있고, 협의적인 것도 있고,
심오한 것도 있고, 가벼운 것도 있다. 이러한 복잡한 속에 귀존에 어려웠던 다도의 도서와
차별이 뚜렷하다. 그래서 본서는 실전 <다도>로 역할을 충분히 하리라.
     
이 책을 통하여 더욱 많은 차 애호가와 다예나 차문화 종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다도와 다예의 발전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다도문화와 관련된 깊이 있는 연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 
 

 이 책의 차례

책머리에 / 3
이 책을 읽기 전에 / 5
제1장 다도 개론 12
1. 다도의 정의 / 13
2. 각종 음다활동의 경계 / 17
 
제2장 다도의 유래       28
1. 음다활동 중 다도 사상과 풍아문화의 특성과 형성       /28
2. 남북조 후위 시기의 다예 / 34
3. 당대(唐代) 3대 다도 유형의 형성 / 36
4. 송대 풍아류 다도와 다예류 다도의 발전 / 60
5. 명초 주권 다도 및 명대 후기 다도의 특징 / 68
6. 청대의 다예와 품다 / 81
7. 현대 다예, 다도의 부흥 / 87
8. 중국 다도와 일본 다도의 전승 인연 / 89
 
제3장 다도의 규범, 예의와 미학  94
1. 다도의 규범 / 94
2. 다도의 예의 / 95
3. 다도의 심미와 탐미 / 104
 
제4장 다도의 유형       122
1. 다도 사상과 활동목적에 따른 종류의 분류 / 122
2. 다도활동 방식에 따른 유형의 분류 / 150
3. 다도활동의 표현형식과 문화배경에 따른 형식의 분류/154
4. 다도활동의 특징에 따른 유파의 분류 / 159
5. 다도의 종류, 유형, 형식, 유파 / 160
 
제5장 표현형 다도       162
1. 표현형 다도의 기본 요구 / 166
2. 표현형 다도 중의 위치, 순서, 동작과 자세 / 173
3. 표현형 다도와 기타 다도활동, 희극 예술의 이동 / 176
4. 표현형 다도의 실례 / 178
 
제6장 다도 연수의 기초  196
1. 어떻게 차를 우려낼 것인가? / 196
2. 다도 연수의 기타 기초적 내용 / 228
 

 이 책의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지은이 조우원탕(周文棠), 호는 公劉子
1960년 11월 저쟝(浙江) 츠시(慈溪)에서 태어났다.
1978년 저쟝 농업대학 다엽과(현재 저쟝대학 차학과)
본과에서 교육받았으며, 1982년부터 저쟝 위항(余杭)
스꺼 우량종 농장에서 차나무 우량종 재배, 다원재배
관리 및 찻잎의 초제, 정제 등 기술업무에 종사했다.
1984년 張堂恒 교수, 胡建程 교수 등을 따라 제다공예를 연구하였다.
1987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국다엽박물관에서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1992년 <공유자 주관다도(公劉子朱權茶道)>를 창설했으며
현재는 중국다엽박물관 진열자료부 부주임, 부연구관원으로
차문화연구, 진열, 홍보 및 차예사의 다도 교육을 맡고 있다.
 
옮긴이 곽영수(郭榮修)는
건국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했다.
국립 대만대학교 중문과 석사.
전 북경중국어학원강사, 한국전력 강사,
하남고등학교 중국어 강사를 지냈다.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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