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쩐의 정석 <실전 일수꾼>

*지은이 : 박 수 만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24쪽 

*판   형 : 신A5(신국판) /반양장

*정   가 : 10,000원

*출판일 : 2012년 2월 5일    <홈으로 가기>

*ISBN   : 978-89-5959-299-9 03810

 이 책은?

실전 일수꾼
돈에 쫓겨 정신없이 도망치다 보니 들어온 이곳.
사.채.시.장.
모르고 쓰는 사채돈은 당신을 처절하게 무너트린다.
그러나 사채시장을 알고 들어오는 당신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급하다. 급하다. 급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서둘러야 막을 수 있다.
 
돈에 쫓기는 사람들은 항상 급하다. 이미 1금융, 2금융, 4금융까지 대출을 받고도 급한 사람들이다. 급해서 앞도 내다보지 않고 뛰어가다 보니 들어간 곳이 바로 사채시장이다.
사채시장에는 이렇듯 급하게 뛰어든 사람들을 등쳐먹기 위해 사기꾼들이 항시 대기 중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채업자를 만나보지도 못한 채, 사채업자로 둔갑한 사기꾼을 만나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사채는 금융에 관련된 사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 등)가 아니라 돈을 빌려 주고 비싼 이자를 받는 암시장 사채를 말한다.
사채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사채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사채에도 종류가 있으며 그 종류마다 변제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채무자의 직업에 따라 써야 하는 사채돈이 다른 것 또한 알고 있을까?
 
사채를 처음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채가 모두 똑같은 줄 알고 사용한다. 쉽게 말하자면 친구와 술 마시러 갈 때 ‘술’이 바로 사채에 해당된다. 사채의 종류에는 맥주, 소주, 양주, 막걸리, 와인 등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이해하기가 조금 쉬울까?
금융권에 있는 사람들은 사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불법 수수료와 금감원에서 정해 놓은 법적 이자를 초과하여 받기 때문이다.
 
본서는 지은이가 직접 사채일을 하면서 겪었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다.
사채 시장의 다양한 인간의 굴레와 돈의 흐름을 해부했다.
본서로 인하여 사채를 정확하게 알고 쓰기를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책속으로...  
 
개인사채를 쓰기 위해 사채시장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1금융, 2금융, 4금융에서 이미 대출을 최대한 받아 더 이상 대출이 불가능한 사람, 신용불량에 걸려 금융권에 서류도 낼 수 없는 사람, 갑작스런 일로 오늘 당장 목돈이 필요한 사람, 보통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개인사채를 사용한다. 개인사채도 급전, 월변(달돈), 일수로 나눠진다. 돈을 빌려 쓰려고 하는 채무자는 자신이 어떤 사채를 써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필자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한동안 대출 분야 질문에 답변을 작성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채돈은 무서운 돈이라고만 생각하지 급전, 월변(달돈), 일수의 개념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채 글을 올린다.
 
급전은 돈을 빌린 날로부터 변제하는 날까지 기간이 보통 7일에서 10일 사이다. 아무리 길어도 15일 이상 기간을 주지는 않는다. 날짜가 짧은 만큼 이자도 작은가? 그렇지 않다.
급전은 열흘 이내에 목돈을 준비할 수 있는 사람이 써야 한다. 예로 100만 원을 10일 사용하기로 하고 1월 1일 이자 10만 원을 떼고 90만원을 수령했다. 변제하는 날은 1월 10일인데 1월 10일에 원금 100만원을 변제하지 못할 경우, 10일을 추가 연장해야 된다. 추가 연장 시이자 10만 원을 다시 주고 10일을 더 사용하게 된다. 1월 20일, 원금 100만 원을 또 갚지 못할 경우 이자 10만 원을 내고 또다시 10일을 연장한다. 100만 원을 빌려 쓰고 한 달 동안 원금을 해결하지 못하면 이자만 30만 원을 주는 것이다.
급전은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돈이다. 급전은 확실한 돈이 예약되어 있을 때 사용해야지 어설프게 사용했다가는 이자 내다가 숨넘어간다. 급전이 무서운 이유는 정해진 짧은 기간 내에 목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월변(달돈)은 한 달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돈이다. 예로 1월 1일 100만 원을 이자 15만 원에 빌렸다. 사채는 대부분 선이자이기 때문에 15만 원 이자를 제하고 85만 원을 받아간다. 2월 1일에 원금 100만 원을 변제해야 하는데 만약 변제하지 못하게 되면 이자 15만 원을 다시 내고 한 달을 추가 연장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급전과 똑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하 생략> 
본문 <사채의 종류> 중에서 발췌
 출판사 서평 
 
사채시장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4금융(러시앤캐시, 앤캐싱, 산와머니 등)에서도 거절당하거나 4금융에 서류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신용에 문제가 없는데 오늘 당장 돈이 필요해서 사채시장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대한민국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 신용등급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대출회사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면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을 진행할 수 없다”며 “지인에게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한마디 더 붙여 “절대 사채는 쓰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한다.
 
사채돈은 왜 대부업 법령상 최고 연 39%를 초과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모든 금융권과 가장 친한 지인들도 안 해주는 대출을 해주기 때문이다. 금융권이 대출을 안 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급미달, 신용불량, 기대출, 연체금 등 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이런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고 나서 받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어려운 상황을 주변 사람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빌려 주지 않는다. 만약 돈을 빌려 주었다면 돈 받기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채업자는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TV에 한번씩 나오는 거대한 명동사채나 기업사채가 아니라 서민들이 사용하는 개인사채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의 차례
 
프롤로그 ∙ 7
 
일수 용어를 알아야 책을 읽을 수 있다 ∙ 10
사채의 종류 ∙ 13
일수를 시작하다 ∙ 17
첫 대출 ∙ 23
재대출(기리까이) ∙ 27
첫 사고 ∙ 34
아마추어 형사로 변신하다 ∙ 42
대출의 마지막 선택, 작업대출! ∙ 63
신규대출을 상담할 때 두 눈을 크게 떠라 ∙ 65
일수 경쟁자가 나타나다 ∙ 71
처음으로 추가대출을 해주다 ∙ 75
연휴를 싫어하는 일수업 ∙ 81
개인 사정을 핑계로 장사 안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 ∙ 84
때로는 연기도 필요하다 ∙ 94
대출을 사칭한 사기꾼들의 유형 ∙ 103
사무실을 만들다 ∙ 112
사람 보는 눈은 현욱이 낫다 ∙ 114
S사채 소개 건으로 순간 영역을 확장하다 ∙ 122
남자가 피해야 할 것! ∙ 129
대구일수와 가까워지다 ∙ 132
친척과 돈거래를 하다 ∙ 137
일수놀이의 만족도 ∙ 147
사채업자보다 기가 센 사람? ∙ 149
돈 앞에 무너져 버린 친척 ∙ 155
최악의 위기 ∙ 162
카드 때문에 사채를 쓰는 장삿집 ∙ 172
잘 대해주면 꼭 그것을 역이용한다 ∙ 175
사채업자에게 사기 치는 채무자 ∙ 183
이자를 돌려주다 ∙ 188
돈도 받아내기 나름이다 ∙ 190
대부업 광고는 19세 이상 관람가 ∙ 194
돈놀이는 감정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 198
영화보다 더 리얼한 실전 사기꾼! ∙ 205
본격적인 사채업자의 추적은 3년 뒤부터다 ∙ 213
연 39%에 비웃음 치는 개인사채 ∙ 216
일수업을 떠나는 동빈 ∙ 219
작업대출 이대로? 공익광고 하나 만듭시다 ∙ 222

 지은이 소개

박수만
 
1983년 경북 현풍 출생
서해대학 졸업
동일산업 대표
웃음운동 문화예술단 봉사위원
고마학회 이사(현)
(주) SMP+  Management(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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