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도전! 지구둘레길 395일<아프리카 편>

*지은이 : 최세열 지음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296쪽 / 본문 올 컬러 옵셋인쇄

*판   형 : 신국판(A5) / 반양장

*정   가 : 15,000원  

*출판일 : 2012년 10월 25일

*ISBN   : ISBN 978-89-5959-329-3 (03980)

 이 책은?

본서는 예순을 넘긴 저자가 395일동안 "지구 둘레길"을 다녀왔다. 지구 한 바퀴를 도전하면서 지구촌 곳곳의 문화와 역사, 경치를 컬러 사진과 함께 담았다.
<도전, 지구둘레길 395일 (1편 남미 편)>
<도전, 지구둘레길 395일 (2편 유라시아 편)>
<도전, 지구둘레길 395일 (2편 아프리카 편)>등
전 3권으로 "지구 둘레길"의 395일 간의 대정장의 애환을 담은 여정을 마쳤다.
본서로 하여 저자는 새롭게 태어난 자신을 깨달았다고 회상하고 있다.
그래서 본서의 헤드라인 카피에 "삶의 이모작(二毛作)"이라는 표현을 썼다.
저자는 지금도 또다른 여정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누구나  훌훌 털어버라고 마지막 인생에서 뭔가를 이루기를 위한다면 새로운
제 2의 인생의 도전으로 추천해 본다. 그런 이들에게 본서는 이정표로서
충분한 역할이 되리라.
 
 
예순여섯에 걸은 후반생後半生의 순례길 ****동영상보기****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 오늘을 사는 기성세대는 1950년대에 회자하였던 10대의 성장통을 모두 겪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안고 있는 답답증과 소통 부족의 현실에서 느끼는 소외감에 공감할 수 있고 ‘이유 없는 반항’을 신세대의 투정 정도로 이해하는 너그러움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60대 노장의 ‘이유 있는 반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서른 후반에서 쉰 전반을 아우르는 기성세대에게 자리를 내준 60대는 대부분이 사회활동에서 떠밀려 난 퇴직세대이고, 인생의 석양을 관조하게 되는 잊혀가는 황혼 세대이다.
 
새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아름답다면 붉게 물든 저녁노을도 장엄하지 않았던가? 새봄의 신록이 희망의 상징이라면 어찌 온 산을 붉게 물들인 오색 단풍과 황금 들녘에 물결치는 오곡은 풍요로운 결실의 증거가 아니겠는가?
예순여섯 살이 되던 그해 2010년 1월~2011년 2월 배낭을 메고 여섯 대륙, 서른세 나라의 나그넷길을 다녀왔다. 그것은 지금껏 살아왔던 나의 전반전 삶에 대한 이유 있는 반항이었고, 미지의 후반생에 던진 하나의 도전장이었다.
 
우리말 가운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단어는 ‘노인’이다. 안타깝게도 기성 사회에서는 노인이라 하면 인생을 다 살아버려서 용도 폐기된 그래서 커튼이 내려진 무대 밖으로 퇴장해야만 하는 퇴역 배우 정도로 생각한다. 나는 그와 같은 사회적 통념에 반기를 들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배낭을 메고 예순여섯 살에 ‘이유 있는 반항의 나그넷길’을 시작하였다.
 
내가 거닐었던 긴 도전의 길목, 세계의 지붕 티베트 고원과 에베레스트의 베이스캠프를 지나며 불자들의 윤회 사다리를 보았다. 몽골 벌판에서 시베리아 철도로 북극권의 종착역 로바니에미까지 가는 1만km의 정신 나간(?) 기차여행 가운데 옛 유형의 땅 시베리아가 약속의 땅 가나안이었음을 보았다.
신비에 싸인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를 좌충우돌하는 동안 선사 이전 인류 조상의 모습을 훔쳐보았다. 아프리카의 정상 킬리만자로 우후루 봉에 올라서 예순여섯 살의 내가 아직 건재함을 확인하였다. 희망봉에서 흑백 공존과 상생의 무지개를 꿈꾸는 이들의 도전을 보았다. 죽음의 사막 나미비아의 황야에서 밤을 지새우며 젊은 날 방황의 계절을 회상하였다. 시나이 반도에서 이스라엘로 출애굽(?)하면서 파라오와 나일 강 신들의 땅에서 지냈던 노예의 삶을 탈출하여 40년 동안 광야길을 걸었던 그들의 애환과 투쟁을 공감할 수 있었다.
 
남극의 백색 대륙 위를 두 발로 걸어보던 날, 나는 스콧과 아문센의 남극점을 향한 경주가 인간만이 지닌 도전의 특성임을 배웠다. 그리고 세상의 끝 마을 우수아이아에서 페루의 안데스 골짜기까지 남미대륙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달픈 행보를 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아마존 정글의 원주민들과 함께 지냈던 며칠 동안 우리와 닮은 꼴 형제의 모습을 보았다. 배낭여행의 첫사랑 안데스를 네 번째 넘어오며 나는 애환이 깃든 내 젊은 날의 초상을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남미대륙의 끝자락 아르헨티나의 가장 남쪽 마을 우수아이아를 ‘세상의 끝’이라고 부른다. 지구의 바닥 남극 탐방에서 돌아온 날 나는 그곳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적힌 팻말을 보았다.
‘세상의 끝 그러나 모든 것의 시작. El fin del mundo, el principio de todo.’
‘끝’이란 곧 ‘시작’이란 뜻의 이음동의異音同意어다. 살아보니 인생이란 항상 후반생의 반전이 있기에 살아볼 만한 것 같다. 인간은 60대 중반에도 통념의 고치를 뚫고 나와 재생의 창공으로 비상하는 나비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옛날 요엘이라는 선지자는 ‘젊은이는 이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꿀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꿈꾸는 삶이란 나이에 상관없이 영혼이 젊은 자에게 미지의 신세계이다. 내가 좋아하는 ‘조지 워커’가 100세 생일에 읊은 그의 시 ‘노년 찬가Growing Old’ 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다.
 
사람들은 ‘늙는다는 것이 삶의 언덕 아래 내리막길을 간다’ 하네
우리의 운이 다해버린 듯 슬픔에 잠긴 말투로-
 
지나버린 한 때의 시절時節을 한숨 지며 이야기하네
다가오는 미래가 불멸不滅의 빛을 잃었다는 투로-
 
그러나 그것은 내리막길이 아니라오, 더 높은 곳으로 오르는 것이라오.
우리의 영혼이 열망하는 고도高度가 거의 다 보일 때까지…
그 누가 물결치는 황금 이삭을 갓 솟아난 여린 싹과 바꾸려 할까?
또, 무르익은 오곡을 보며 녹엽綠葉의 시절을 그리워하랴?
 
또 누가 진리의 길 위에 얻은 아름다운 은백銀白의 머릿결을
반짝이는 앳된 머리 타래로 바꾸고 싶어 하랴?
 
영혼은 항상 젊음이건만 흐르는 세월이 사람을 늙게 할까?
노년에 맺은 잘 익은 실과實果, 그 최상의 맛을 그 누가 알까나?
 
우리 시대를 살며 일탈을 꿈꾸는 오륙십 대의 어버이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다.
“그대가 67세 미만의 젊은이라면 이제 한 번 ‘이유 있는 반항’을 하여보라! 그대의 버킷리스트에 도전하기에 그대는 아직 늙지도 늦지도 않았다! 그대가 꿈꾸는 일탈을 ‘60대의 반항’이라고 불러도 좋다. 왜냐하면, 그것은 통념의 고치를 뚫고 나온 모충毛蟲이 하늘로 비상하는 나비가 되는 변신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서른세 나라에서 나그네로 보냈던 나날들이 외롭고 때로는 고달팠으나 꿈을 메고 걸었던 방랑자의 길은 마냥 행복했었다. 우리와 좀 달리 생긴 그들의 삶과 문화를 접하며 흘러가버린 시공 속의 내 옛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행로에서 마주친 다른 마을에서 온 길동무와 나누었던 시간은 내 가슴을 열게 하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하여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도전! 지구둘레길 395일’ 아프리카 편은 소년의 꿈을 메고 검은 대륙의 오솔길을 걸었던 예순여섯 살의 한 장년長年이 체험한 나그넷길의 기록이다. 그리고 지금껏 걸어온 65년 전반생前半生 삶의 단편들을 돌이켜보는 한 영혼의 자전自傳 기록이기도 하다.
나는 인류 조상의 진원지라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생하는 세계, 생물과 무생물이 공존하는 우주의 한 조각을 볼 수 있었다.
중동의 화약고, 성서의 나라 이스라엘 갈릴리에서 야물커를 쓴 보수주의 유대인과 축구를 사랑하는 팔레스타인 청년이 서로 농담을 하며 상생하는 것을 보고, 평화를 위하여 종교와 이념의 차이를 잠시 초월할 수만 있다면 지구촌의 다른 동네에서도 공생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신이 주신 선물, 우리가 사는 이 지구는 아직도 살만한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믿게 되었다.
 
예순여섯 살 소년의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나는 이 글이 마무리되는 대로 약속의 땅 가나안을 탐지하러 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금단의 땅을 탐지하고 오지 중의 오지를 찾아가는 지구촌 순례의 도전을 계속하려 한다. 그것이 북극北極 선을 따라가는 북행길이든 적도赤道 상의 둘레길이든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만주 벌판이든 같은 민족이 숨 쉬고 있는 북녘땅이든 60대 노장의 세 번째 이유 있는 반항은 계속될 것이다.
 책속으로... 
 
남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
 
흑백의 불편한 진실 속에 보는 무지개의 나라들
 
마다가스카르를 떠나서 다시 아프리카 대륙의 남단을 돌아보기 위해 요하네스버그로 왔다. 남부 아프리카는 선사 이전의 유인원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유골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대 인간들이 남부 아프리카에 이주한 것은 10만 년 전으로 추정하는데 유럽과의 접촉 이전에 살았던 이 지역의 지배적인 원주민들은 아프리카의 다른 곳에서 약 1,000년 전에 이주하여 온 반투어를 쓰는 사람들이었다. 그 가운데 주요 역사적 기록에 남은 두 종족은 코사Xhosa족과 줄루Zulu족이다.
아프리카 최남단에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서쪽으로 대서양과 동쪽으로 인도양 사이에 2,798㎞의 해안선을 가진 아프리카의 선진국이다. 서북쪽으로 나미비아, 북쪽으로 보츠와나와 짐바브웨, 동쪽으로 모잠비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스와질란드와 레소토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토 안에 있는 작은 나라들이다.
남아프리카는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뮤 디아스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그는 아프리카 남부를 도는 첫 항해 중 폭풍 때문에 케이프 오브 굿 호프희망봉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으나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 변의 구룻 리버까지 접근하고 1488년 돌아오는 길에 이곳을 ‘폭풍의 케이프’로 명명하였다. 그러나 포르투갈 왕 존 2세가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란 이름으로 다시 명명하였다. 희망봉은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한 아프리카 대륙 순회의 분기점으로 정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남아프리카의 인구는 80%가 흑인이고 아프리카너스Afrikaners라고 부르는 백인이 9.2% 그리고 유색인Colored이 9% 나머지가 아시아인이다. 케이프타운 지역은 1652년부터 네덜란드인에 의해 식민지로 개발되었는데 인도네시아와 마다가스카르 그리고 인도 등지에서 노예를 들여와 이곳에 식민지 정착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남아프리카의 수도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한 시점은 월드컵이 막 끝나서 아직 월드컵 열기가 남아 있는 시점이었다. 그동안 아프리카의 가난한 제3세계 나라들만을 다녀온 직후라 하늘에서 내려다본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망과 요하네스버그 공항의 시설들에서 이곳이 구미와 똑같은 선진국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현금인출기 사기를 당하다
 
그동안 제3세계 국가에서도 아무 탈 없이 다녔는데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어처구니없이 금융사기를 당했다.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현금을 찾기 위해 현금인출기ATM 앞으로 갔다. 이곳의 화폐인 란드Rand를 찾기 위해 비밀번호를 두 번 입력하였으나 웬일인지 현금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옆에서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던 한 흑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도와주는 척하며 내 카드를 ATM에서 뺀 후 다시 집어넣은 후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해 보라고 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100불가량의 란드를 찾았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 짧은 순간에 내 카드를 복사하였고 비밀번호까지 알아버린 모양이다. 9개월 동안 무사고에 방심하다 완전히 한 방 먹은 셈이다.
사기를 당한 줄도 모르고 이틀이 지난 후 다시 현금을 인출하려다 계좌에 지불 정지가 걸려 있는 것을 알았다. 거래은행에 조회한 결과 누군가가 계속하여 현금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출금 중지를 시켰다는 것이다. 총 440달러를 불법 인출당하는 것으로 그 이상의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 사기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들었는데 내가 외국 땅에서 어이없이 금융사기 피해자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곳에는 나이지리아에서 온 금융 사기꾼이 많다는데 마침 배낭을 메고 ATM 앞에서 현금을 찾으려고 서 있는 나의 모습은 ‘나는 동양에서 온 순진한 여행자입니다’라고 광고했던 셈이었으니 그들의 좋은 표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심각한 문제는 앞으로 내가 찾아가야 할 나라의 현찰을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이다. 그 때문에 넉 달에 걸쳐 아프리카 대륙을 일주하려던 계획을 대폭 수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아쉽지만 2010년 8월 초 아프리카 동부에서 시작한 배낭여행을 중서부 아프리카는 건너뛴 채 남서부를 지나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거쳐 10월 중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야 했다. 내가 아무리 모험을 좋아한다고 해도 정치 상황이 불안한 서부 아프리카를 무전여행할 만큼 용감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 남지 않은 미국 달러와 언제 정지될지 모르는 신용카드 하나만으도 이미 예정에 없던 모험이 시작된 셈이나 다름없었다.
다행히 보타 교수 부부가 요하네스버그 공항으로 마중 나와 주었다. 보타 부부는 2010년 5월 초 그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알게 된 친구들인데 남아공 수도인 프리토리아 국립 수의대 연구소 병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빌럼과 마다는 내가 남아프리카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연공원 안에 있는 그들의 집에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초대해 주었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하자마자 풍요와 빈곤이 섞인 흑백 인종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보타 부부가 사는 프리토리아 교외로 가는 동안 고속도로 주변에 수많은 판자촌이 보였는데 주로 남아공 내 저소득층과 주변국에서 불법 이주한 피난민들이 사는 곳이었다. 그들은 불법으로 아무 땅이나 점거한 채 임시 건물을 짓고 사는 소위 스콰터스로 빈민층을 위한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할렘 가처럼 주로 흑인들만 살고 소수의 상류층 백인들이 사는 지역은 철조망으로 격리된 고급 주택단지이며 정문에는 무장경비원이 24시간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 중산층이 사는 구역은 점점 빈곤층 범죄자들의 타깃이 되는 위험지역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도착하기 얼마 전 남미에서 일하는 한 친구의 나이 든 모친과 이모가 더반의 자기 집에 침입한 흑인 강도 총에 둘 다 목숨을 잃었다는 슬픈 소식을 듣기도 했었다.
<생략>
 
 -  <본문>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프롤로그 / 예순여섯에 걸은 후반생의 순례길 004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옛 지파 에티오피아 _ 014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를 향하여014
11개의 랄리벨라 석굴교회와 에티오피아 미인의 커피 의례017
솔로몬 왕의 황태자 교육 이분법 그리고 에자나 스톤024
유럽풍의 파실리다스 성을 가다029
나일 강의 근원 타나 호수와 블루 나일 폭포034
아프리카 그랜드캐니언 블루 나일 협곡을 지나 아디스로041
에티오피아의 오지 원시부족 촌락 오모 밸리045
하마르족의 성년의식 불 점핑052
아프리카의 에덴동산 오모라테056
고장 난 지프를 트럭에 싣고 웨이토에서 아르바 민치까지062
래스터패리언 운동의 메카 샤샤만과 하일레 셀라시에064
요오드 아비시니아에서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밤을067
 
아웃 오브 아프리카 동물의 왕국 케냐 _ 071
 
야생동물들의 천국 케냐 071
오버랜드로 마사이 마라를 가다072
나쿠루 호수에서 첫 밤을 보내고 나이바샤 호수로 가다075
마사이족 촌락에서 보낸 이틀 밤 082
마사이족의 종교관 그리고 그들의 전통문화086
마사이 마라에서 본 ‘아웃 오브 아프리카’091
 
킬리만자로의 정상을 향해 탄자니아를 가다 _ 098
 
‘언젠가는 정상까지 오르겠다’098
첫째 날(2010년 8월 31일) 마차메 입구에서 마차메 헛까지102
둘째 날(2010년 9월 1일) 마차메 헛에서 쉬라 캠프까지108
셋째 날(2010년 9월 2일) 쉬라 캠프에서 바랑코 캠프까지110
넷째 날(2010년 9월 3일) 바랑코 헛에서 카랑가 캠프를 향해서112
킬리만자로의 마지막 날들115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좭를 생각하며119
므웨카 출구까지 18시간을 걷다121
 
해적의 섬, 전설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_ 126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가 아니다128
고생대의 동물을 찾아 안다시베 국립공원을 가다131
인드리와 리머, 유인원 선조의 세계를 가다138
죽은 조상과 함께 춤추는 파마디하나143
해적들의 섬 일 생트 마리148
 
남부 아프리카 _ 166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
 
흑백의 불편한 진실 속에 보는 무지개의 나라들166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현금인출기 사기를 당하다167
무지개 천국 빅토리아 폭포로171
아프리카 대륙의 꼭짓점 케이프타운으로 가다177
후드베이 하버에서 휴대전화기를 잃어버리다179
로벤 섬의 펭귄과 넬슨 만델라185
사구의 나라 나미비아에서 보낸 7일간의 사막여행188
나미비아 광야에서 방황하던 옛 시절을 회상하다191
다른 행성 같은 소수스플라이의 사구196
천년의 나목 수림과 죽음의 호수 데드플라이198
로빈슨 크루소 헨노 마틴의 동굴200
월비스베이와 스바코프문트203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新 출애굽기 _ 211
 
성서의 나라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211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땅 기자에서 순례를 시작하다213
이집트 천 년의 수도 알렉산드리아와 카이로219
아크나톤과 투탕카멘에서 람세스 3세까지226
고대 이집트 옛 도읍 테베와 왕가의 계곡232
왕들의 골짜기에 숨어 있는 음모와 파라오의 여인들234
신전의 명당자리 카르나크와 룩소르 신전240
선착장에서 배를 잃고 헤매다. 에드푸 호루스 사원으로243
아부심벨에서 북쪽 끝 시나이 반도로 248
시나이 산과 이스라엘 민족이 40년간 걸었던 광야 길255
시나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순례의 의미262
사해에서 하이파를 거쳐 갈릴리 호수로267
‘성 베드로’ 물고기와 축구광 팔레스타인 청년271
갈릴리에서 나사렛을 지나 예루살렘 성으로276
웨스턴 월 터널과 비아 돌로로사284
예루살렘 분문을 나와 벤구리온 공항으로290
 
에필로그 / 세상의 끝 그러나 모든 것의 시작294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최세열
 
1945년 1월 28일,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광주에서 성장하였다.
한때 목회자가 되려는 생각으로 장로교 호남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다
중도에 뜻을 바꾸고 육군 사병으로 3년간 최전방에서 근무하였다.
 
1976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로 유학이민 가서
1986년 캘리포니아 주립 산호세 공대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반도체 전자회사인 Varian, NCA, Silvar Lisco 등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첨단산업 분야에 종사하였다.
 
1989년, 14년간의 미국 이민생활을 청산하고
케이던스 사 한국 초대 지사장으로 부임하여 초기 한국 반도체 산업을 위한
설계자동화 기술 보급의 개척자 역할을 하였다.
 
1992년, 시높시스 코리아 초대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7년 반 동안 한국 반도체와 전자산업을 위한 첨단 기술(EDA)
보급과 기술 지원 및 이전에 힘썼다.
 
2000년, 벤처기업 nTool 미국 본사 사장 부임,
제로인(0-In) 아시아 담당 부사장(2005년 Mentor Graphics와 합병),
CoWare 사 아시아 패시픽 대표 겸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2010년 3월, CoWare 사와 시높시스 사의 합병과 함께
만 65세에 시높시스 사에서 은퇴하였다.
 
저서로는
- 도전! 지구둘레길 395<남미 편>,
- 도전! 지구둘레길 395<유라시아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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